2009-02-11

인도네시아 봉사활동

배우 김하늘과 이준기가 11일 인도네시아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11일 tvN에 따르면 김하늘과 이준기는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와 함께 1주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라와 바다크 빈민촌 레드 랜드(Red Land)를 찾아 비키(9)-디마스(7) 형제와 그 가족들을 도울 예정이다. 이들의 봉사활동은 내달 tvN 'LOVE'를 통해 방송된다.

두 사람은 이들 형제를 돕기 위해 마을에 'LOVE 작전본부'를 세우고 삶의 터전이 될 새 집을 짓고 먹거리와 생필품들을 채워줄 예정이다. 이준기는 공사 총감독자가 돼 자재 주문과 수리, 설치 등을 관리하고, 김하늘은 몸이 불편한 할머니를 시내 병원에 모시고 가 건강검진을 받게 하고 안경도 새로 맞출 예정이다.

또 형제를 위해 직접 청바지를 디자인해 만들어주고, 보이스카우트 단원이 소원인 형제와 캠핑을 떠나 고기잡이, 캠프파이어 등의 추억을 만들어줄 계획이다.

*Edit:

김하늘-이준기, 오늘(11일) 봉사활동차 인도네시아 출국

탤런트 김하늘과 이준기가 생계가 어려운 소년형제를 돕기위해 인도네시아로 떠난다.

김하늘과 이준기는 오늘(11일) 오후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와 함께 1주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라와 바다크 빈민촌으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김하늘과 이준기가 찾을 인도네시아의 'Red Land'는 150가구, 48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수도 인근의 빈민촌이다. 이들이 도움을 손길을 내민 비키-디마스 형제는 연로하신 할머니와 함께 인근 쓰레기장에서 재활용 쓰레기를 모아 팔아 하루하루를 견뎌내고 있다. 아이들의 엄마는 오래 전 세상을 떠났고, 아빠 또한 행방불명된 상태이다.

이들은 보통 하루 한끼 식사밖에 못하고 그것마저도 마땅한 반찬이 없어 버려진 케첩을 주워 밥에 뿌려먹을 정도로 어렵다고 한다. 집은 지붕이 깨져 비가 오면 물바다가 되기 일쑤고, 샴푸나 치약은 아이들에겐 사치품일 정도로 소년형제의 의식주 상황은 암담한 상황이다.

김하늘과 이준기는 이들을 돕기 위해 마을에 'LOVE 작전본부'를 세우고 많은 활동을 계획중에 있다. 먼저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 삶의 터전이 될 새 집을 짓고 먹거리와 생필품들을 채워줄 예정이다. 이준기는 공사 총감독자가 되어 자재주문과 수리, 설치 등을 관리하고 김하늘은 몸이 불편한 할머니를 시내 병원에 모시고 가 건강을 돌본다.

김하늘과 이준기는 엄마, 아빠가 없는 소년형제에게 용기를 북돋워주기 위해 일일부모도 자처한다. 아이들과 함께 운동회에 참석해 같이 뛰고 김밥도 나누어 먹으며, 보이스카우트 단원이 소원인 형제와 캠핑을 떠나 고기잡이, 캠프파이어 등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이준기는 직접 포토그래퍼가 되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빈민촌 아이들의 프로필을 제작한다. 이름, 나이, 성별, 희망사항이 적힌 사진엽서를 만들어 tvN 홈페이지와 굿네이버스를 통해 지속적인 후원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김하늘과 이준기의 봉사활동은 tvN 월드스페셜 'LOVE'를 통해 방송 예정이며, 그동안 영화배우 류승범을 시작으로 신현준, 배두나, 김지수, 이보영 등이 참여했다.

*Edit II:

톱스타 이준기와 김하늘이 국경을 넘은 선행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떠난다.

이준기와 김하늘은 10일 인도네시아로 떠나 1주일 간 머무르며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와 함께 현지 빈민촌에서 봉사 활동을 펼친다. 자카르타 인근 빈민촌 레드랜드를 찾아 극빈층 소년 가장 가족 비키(9) 디마스(7) 형제를 후원할 예정이다.

70세 할머니와 함께 사는 비키·디마스 형제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빈민촌 레드랜드에서도 가장 어렵게 살고 있다. 인근 쓰레기장에서 재활용 쓰레기를 주워 팔아서 하루하루를 연명하고 있다. 하루 한끼밖에 못먹지만 그나마 반찬이 없어 버려진 케첩을 주워 밥에 뿌려먹을 정도로 궁핍하게 지낸다.

이준기와 김하늘은 비키·디마스 형제를 위해 집을 지어주고 먹거리와 생필품을 장만해줄 예정이다. 이준기는 공사 총감독자로 나서 자재 주문과 설치 등을 관리한다. 김하늘은 형제와 할머니의 병원 건강검진을 주선하고 의약품과 안경 등을 선물할 계획이다.

또한 이준기는 오래전 부모를 잃은 형제를 위해 일일 부모가 돼 용기를 북돋워줄 예정이다. 함께 운동회에 참가하고, 보이스카우트 단원이 소원인 형제와 함께 캠핑도 즐기기로 했다.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이준기와 김하늘은 남다른 패션 감각을 발휘해 형제를 멋쟁이로 꾸며줄 계획이다. 이준기는 사진 작가로 나서 도움이 필요한 현지 빈민촌 아이들의 프로필을 제작하기로 했다.

이준기와 김하늘의 인도네시아 봉사활동은 3월 중 케이블 채널 tvN을 통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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