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25

용이아버지!

배우 이준기가 2008년 마지막 밤 일지매 용이로 분해 '웅이아버지'를 뛰어넘는 코믹한 모습을 선보인다.

이준기는 오는 31일 오후 9시55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08 SBS 연기대상에서 SBS '일지매'에 함께 출연했던 이문식, 이원종과 함께 콩트 '용이아버지'를 연출한다.

이는 SBS 코미디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 내 인기코너 '웅이아버지'를 '일지매' 버전으로 패러디한 것으로 극중 용이 역을 맡았던 이준기는 그대로 '용이'로, 이문식은 '용아범'으로, 이원종은 '용어멈'으로 각각 변신한다.

드라마 속에서 코믹한 연기로 극의 활략을 불어넣었던 이문식과 이원종이 각각 용아범, 용어멈으로 분해 펼칠 연기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평소 단정함 한편 친근한 모습을 보여온 이준기가 망가질 모습에 시선이 모일 전망이다.

또 이준기는 이날 연기대상 오프닝쇼 무대를 장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이준기는 시청률 30%를 돌파한 '일지매'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올 연기대상의 대상, 최우수 연기상, 베스트커플상 등 후보에 올라있는 상태로, 현재 대상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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