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15

스폰서 있었다!

연예인 스폰서 실제로 있었다! 'ENEWS' 계약서 독점 공개


가수 아이비의 ‘3억 스폰서’ 발언이 논란이 된 가운데 tvN 'ENEWS' 제작진이 현직 연예인 스폰서 브로커와 접촉을 시도, 그간 소문만 무성했던 연예가 은밀한 스폰서의 실체를 확인했다.


지금까지 국내 톱스타 50여명의 스폰서를 관리해 왔다는 현직 브로커는 “만약 연예계 스폰서의 실체가 밝혀지면, 우리나라 방송은 24시간 연예계 스폰서와 관련한 뉴스 보도만 한다 하더라도 부족할 것이다. 이미 겉잡을 수 없이 광범위해져 버린 연예인 스폰서를 문제 삼는다면 스타들은 전부 잡혀가게 될텐데... 남겨진 작품에는 누가 출연할 수 있겠냐”고 밝히며 연예계 전반에 걸쳐 있는 연예인 스폰서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인터뷰 도중, 제작진에게 연예인과 스폰서 사이 형식적으로 쓰여지는 계약서 한 부를 건넨 뒤, 충격적인 설명을 이어갔다.


소위 ‘연예활동 지원 계약서’라고 칭하는 해당 계약서의 내용은 대략 이렇다. ‘갑(스폰서)은 을(연예인)의 이벤트 행사 스케줄을 최소 2-3일 전에 미리 통보하여야 한다. 을은 갑이 원하는 시기, 날짜에 이벤트 행사에 참여하여야 한다. 갑은 을에게 계약금 전액을 일시불로 지급하고 처리는 이벤트 행사료로 한다’


언뜻 보기에는 일반 계약서들과 다를 것이 없어 보이는 계약서지만, 연예인과 스폰서는 구색만을 갖춘 이 계약서 한 장으로 위험천만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었다.


현직 연예인 스폰서 브로커의 생생한 증언과 단독 입수한 연예인 스폰서 계약서를 통해 확인한 연예계 은밀한 거래, 스폰서의 실체는 15일 목요일 밤 9시 tvN 'ENEWS' 목요일 코너 '약간 위험한 취재'에서 독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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