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09

화내는 것과 술버릇

이준기는 “첫인상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첫 눈에 끌린 이들의 공통점은 애교가 있는 여자에요. 기가 센 여자는 별로죠. 그렇지만 똑똑한 여자는 좋아요”라고 말했다.
이준기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여자를 휘어잡기보다 여자가 원하는 대로 내버려두는 편이다. 하지만 ‘똑같은 말을 자꾸 하게 만드는’ 여자에게는 화를 낸단다. “제가 두 번 일하는 것을 제일 싫어하거든요. 하하.”
지난 2008년 3월 29일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팀은 이준기의 화보 촬영 현장에 방문했고, 이준기는 화보 촬영중 누군가를 여유롭게 기다리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제작진은 인터뷰 중 이준기에게 "누군가를 잘 기다리느냐"라고 질문하자 그는 "누군가를 잘 기다리는 못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카페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야 한 시간이다"라며 "누구 기다려야 할 때나 카페에 간다. 기다리는 사람한테 화 많이 낸다. 잘 못기다린다"며 은근히 급한 성격을 내비쳤다.
자신의 주사에 대해서 그는 "노래를 부르거나 많이 안긴다"며 "술먹으면 껴안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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